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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성 경제활동 지원 확대: 생애주기 맞춤 정책 총정리

by wjdgus9217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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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지원확대 썸네일

여성 경제활동 정책, 왜 바뀌었나?

여성가족부는 2025년부터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 기본계획(2025~2029)」을 시행합니다. 이 계획은 기존 '경력단절 여성'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 중장년, 고령 여성까지 포괄하는 전 생애주기적 경제활동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고용노동부, 관계부처, 학계, 민간현장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된 이번 계획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감소 등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청년여성 사회진출, 어떻게 지원하나?

청년여성은 사회 진입 초기 직무역량 제고가 핵심입니다. 정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등과 연계해 진로설계, 사전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IT, 로봇, 바이오 등 지역 기반 첨단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직업교육신산업 취업 가이드를 신설합니다.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청년·여성 인재 실태조사도 처음으로 실시해 산업 수요에 맞춘 양성을 추진합니다.

청년여성이 즐겁게 일하는 모습
청년여성 사회 진출

중·고령 여성, 실질적 취업지원 강화

중·고령 여성은 직무실습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집중됩니다. 새일센터는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최대 4개월 ‘참여촉진수당’을 지급합니다.

또한 사회서비스, 기능직 중심의 선호 직종 훈련 확대와 함께, 새일여성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시 고용유지 장려금을 400만 원으로 상향합니다.

새일e직업훈련센터 홈페이지 화면
새일e직업훈련센터 홈페이지

경력 설계부터 돌봄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여성의 경력은 출산·육아로 단절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이에 정부는 ‘산업구조 전환 대응 훈련’, '경력설계 상담', '이·전직 지원'을 통해 유연하게 경력을 이어가도록 돕습니다.

또한 고령 여성의 일자리 발굴, 청년 여성의 농촌탐색 교육, 영세사업장 대상 퇴직연금 확대 등도 포함되어 경제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159개 새일센터에 경력단절 예방 전문상담 기능을 추가하고, 직장문화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특히 육아기 재직 여성을 위한 시간제 보육, 공동직장어린이집도 전국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에는 대체인력 및 업무분담 지원금, 가족친화 인증제도 도입 등 기업의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도 병행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국가자격제 도입과 서비스 질 관리도 강화됩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화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지속가능한 여성 경제활동 기반 조성

전국 159개 새일센터의 기능을 체계화해 중앙–광역–지역별 역할을 구분하고, 고용24, e새일시스템과의 통합정보 연계를 강화합니다. 지역 인재개발위원회와의 협업도 확대합니다.

한편,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력단절 예방주간'과 '일·생활 균형 지수' 공표도 지속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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