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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렇게 막습니다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낯선 범죄가 아닙니다. 매년 수만 건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금액도 수천억 원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검찰, 경찰, 금융기관을 사칭한 정교한 수법으로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서 오늘은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고 그로 인한 피해를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이렇게 접근합니다
보이스피싱은 주로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접근하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입니다.
- 검찰·경찰·금융감독원 사칭: 범죄 연루, 금융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긴급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 저금리 대출 빙자: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유도해 송금을 요구합니다.
- 가짜 링크 문자: 택배, 통신사, 금융기관 등으로 위장해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악성 앱을 설치하게 만듭니다.
- 지인을 사칭한 긴급 상황 연출: 가족 또는 친구를 사칭해 사고나 납치 등을 가장한 송금 요청을 합니다.
이런 말, 이런 상황이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세요
다음과 같은 말이나 요구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 “지금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있습니다.”
-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됐습니다.”
- “검찰청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됩니다.”
- “계좌를 안전하게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송금하세요.”
- “당신의 핸드폰은 해킹됐습니다. 안전한 계좌로 옮겨주세요.”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 의심 전화는 끊고, 직접 기관에 확인: 전화번호가 맞더라도 직접 기관 공식 번호로 재확인합니다.
- 금융기관은 절대 계좌이체나 비밀번호 요구 안 함: 전화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 악성 앱 차단: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 클릭은 금지하고, 보안 앱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보호합니다.
- 가족 연락 두절 시 침착하게 대응: 납치·사고 사칭 전화는 직접 가족에게 연락해 사실을 확인합니다.
- 통화 녹음 설정: 스마트폰 통화 녹음을 항상 켜두면 사기 증거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피해를 당했다면 이렇게 하세요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 빠른 대처가 피해 확산을 막습니다.
- 즉시 112 신고: 경찰에 빠르게 신고하여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합니다.
- 해당 은행에 계좌 지급정지 요청: 피해 발생 즉시 은행 콜센터나 지점에 전화하여 조치를 요청합니다.
- 금융감독원 ‘피해 신고센터’ 이용: 국번 없이 1332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건 정식 접수: 경찰서나 관할 금융기관에 정식 피해 접수를 해야 환급 등 절차가 가능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이 최선입니다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의심하고, 확인하고, 신고하는 3단계 대응이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관련 정보는 법무부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법무부 인권구조과 (02-21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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