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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5월부터 제주 출발 크루즈 본격 운항…중국·일본까지 다녀오세요

by wjdgus9217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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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제주 출발 크루즈 본격 운항

5월부터 제주 출발 크루즈 본격 운항 썸네일

오는 2025년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해 일본과 중국을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크루즈 준모항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해당 노선을 추진한다고 3월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크루즈 운항은 기항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항만을 출발점으로 활용해 관광객이 출항 전후 국내 관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체류형 크루즈 상품입니다.

국내 최초, 제주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 시범 운영

이번에 제주에서 운영되는 크루즈 준모항은 제주 강정항에서 탑승 후 중국 상해, 일본을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노선입니다. 이는 국내 크루즈 관광 산업 구조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첫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크루즈가 국내 항만에 잠시 기항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관광객의 국내 체류 시간과 소비가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준모항 운영을 통해 관광객은 출항 전과 도착 후 제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5월부터 제주 출발하는 크루즈 모습
5월부터 제주 출발 크루즈 본격 운항(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관광 편의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원활한 출입국 절차를 위해 무인 자동심사대 설치, 세관·출입국·검역(CIQ) 협의,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역 소비지출 증가관광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크루즈 관광의 시작

제주 강정항을 시작으로 크루즈 준모항은 앞으로 제주항 등 국내 다른 항만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국내 8개 해양관광 권역(경기·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제주)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 자원을 상품화하여 체류형 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양관광 산업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이번 사업은 해양과 관광 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해양관광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문체부와 해수부는 전략적 인사 교류를 통해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왔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크루즈를 비롯한 해양관광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기항지 관광 확대 및 해양관광 테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크루즈 준모항 확대는 국내 소비지출을 늘리고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탑승 및 노선 정보 확인 방법

크루즈 준모항에 대한 자세한 운항 일정과 상품 정보는 www.cruise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크루즈 여행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출발점으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까지 함께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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