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 선언

제네시스, 럭셔리 브랜드 도약 선언

콘셉트카 2종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도어 플래그십 콘셉트카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G90을 기반으로 브랜드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외관과 차별화된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인 두 모델은 낮게 깔린 루프라인과 두 줄 헤드램프, 프레임리스 도어 등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포인트: 매끄러운 실루엣과 자연 소재

• 전면부: 두 줄 그래픽의 헤드램프, 크레스트 그릴과 3D 메시 구조 적용
• 측면부: 길게 뻗은 보닛과 프레임리스 도어로 볼륨감 극대화
• 후면부: 슬림형 테일램프와 내장형 레터링, 사각 듀얼 머플러 적용
• 색상: 지중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딥 그린 및 버건디 계열 도색

친환경 소재 실내 디자인

실내는 친환경 천연가죽과 올리브 원목, 유칼립투스 우드 등을 활용해 고급감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쿠페 모델은 올리브 그린과 코냑 컬러 조합을, 컨버터블은 와인 포도를 닮은 버건디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엑스 그란 쿠페

하이퍼카와 내구 레이스

GMR-001 하이퍼카는 마그마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모델로, 신규 V8 엔진과 공기역학적 구조, 액티브 스포일러 등 고성능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오레카(Oreca)와 협업하며 레전드 드라이버 재키 익스,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 등의 드라이버와 함께 내구 레이스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그래픽과 파라볼릭 라인 적용
• 고속 주행 안정성을 위한 액티브 스포일러 장착
• 자체 설계한 신규 V8 엔진 기반 개발

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엑스 그란 컨버터블

브랜드 정체성과 확장 전략

제네시스는 글로벌 누적 130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2022년 X 컨버터블 콘셉트보다 완성도 높은 설계를 보여주며, 실제 양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 컨버터블 제작은 높은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제네시스의 기술적 역량을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되며. 이제는 하이엔드 컨버터블, 하이퍼카, 모터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며 ‘기술 기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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