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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특히 5월~10월, 해수온도 18℃ 이상이 되는 여름철에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감염된 후 수 시간 내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염 경로와 증상
감염 경로:
- 익히지 않은 해산물(회, 조개 등)을 섭취
-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

주요 증상:
- 복통, 구토, 설사
- 급격한 발열, 오한, 혈압 저하
- 피부에 수포, 괴사, 붓기 등 피부병변 발생
고위험군과 치사율
다음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감염 시 치사율이 50% 이상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간 질환자 (간경화, 간염 등)
- 당뇨병 환자
- 알코올 중독자
- 면역 저하자 (항암 치료, 결핵 등)

예측시스템 활용법
식약처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관심-주의-경계-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전국 해역별 위험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PC 및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
- 해양 활동, 어패류 섭취 전 미리 확인 가능

예방 수칙 정리
- 해산물은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 신속히 5℃ 이하로 냉장보관
-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
- 횟감용 칼·도마 구분 사용
-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
- 상처 부위 바닷물 접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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